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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교 초대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

by 온슬로우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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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교 작가의 초대전이 하남 미사 유니온센터 갤러리오에서 열린다. [출처 : 한국경제]

채현교 작가의 초대전이 하남 미사 유니온센터 갤러리오에서 열린다. [출처 : 한국경제]

중견 작가 채현교(51)의 초대전이 하남 미사 유니온센터 갤러리오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의 주제는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 이다.

채현교 작가는 "1996년 첫 개인전 때부터 지금까지 전시 및 작품 제목으로 이 문구 하나만 써왔다"며 "보는 이들의 상상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같은 제목을 썼다"고 설명했다.

채 작가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환상적인 바다의 풍경을 표현한 수채화 작품들을 선보였다. 안수경 독립기획가는 "채 작가의 작품은 우리의 본질과 내면의 다양성을 알록달록한 색으로 표현해 관객에게 위로를 준다"고 평했다.

그는 서울대 서양화과르 졸업하고 1996년 관훈갤러리를 시작으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아시안 라이브 갤러리, 갤러리 무이, 사이아트 갤러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갤러리H, 한국경제신문 한경갤러리, 갤러리 두 등에서 11차례 개인전을 열었다.

채 작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두터운 장벽을 깨부수고 성장하는 인간의 힘, 그 과정에서 분출되는 다양한 생명력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을 바닷속 풍경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다음달 3일까지 열린다.

 

출처 : 한국경제, 성수영 기자, '넘실대는 형형색색 컬러...채현교 초대전 '나는 어디로 가고 있다'', 2022.03.17

 

 

<한국잡지교육원_취재기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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