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피아니스트1 서울에 울려퍼진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피아노 완벽주의 거장 '지메르만'의 공연이 서울 잠실 롯데콘세트홀에서 열렸다. 지난 1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폴란드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66)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됐다. 여느 음악회와 달리 관객들은 휴대폰이 꺼졌는지 재차 확인하거나 스마트워치의 전원을 껐다. 평소와 달리 무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도 없었다. 지메르만은 예민하기로 소문난 '완벽주의자'이다. 지메르만의 특별한 요청으로 롯데콘서트홀은 사전에 별도의 장내 방송을 내보냈다. 본 공연뿐 아니라 연주자의 등장과 퇴장, 커튼콜, 앙코르 등 공연 진행 시간 전체를 통틀어 그 어떤 사진 및 영상 촬영도 금지되며 적발 시 공연이 중단될 수도 있다는 경고와 함께 휴대폰 전원을 종료한 뒤 가방 혹은 주머니에 넣어.. 2022.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