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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진로가 23일 자정부터 참이슬 후레시와 참이슬 오리지널 공장 출고 가격을 82원 인상한 1166.4원으로 올렸다. MZ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진로 역시 출고가가 인상됐다.
하이트 진로의 소주값 인상으로 다른 소주업체들도 출고가를 올릴 예정이다. 대형마트, 편의점 및 식당과 주점에서도 소주 값이 인상될 예정이다.
소주(업소용)는 제조사에서 출고된 뒤 주류 전문 도매상과 소매점을 거쳐 소비자에게 공급된다. 출고가는 100원도 채 오르지 않았지만 식당가에서 1000원 인상 얘기가 나오는 건 바로 이 유통구조 때문이다.
자영업자 입장에선 식사 안주류는 마진이 많이 남지 않고, 식자재 값도 수시로 변하기 때문에 이윤을 남길 품목이 사실상 주류밖에 없다. 더불어 코로나19 이후 매출이 감소해 마진이 높은 주류 가격으로 매출을 보완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오늘 4월부터 주세법 개정안이 적용되는 만큼 식당가에서 국산 맥주 가격도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매일경제, 이상현 기자, '소주가격 인상에...자영업자, 소비자 눈치 게임 이유는', 2022.02.24
<한국잡지교육원_취재기자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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