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발표1 현대차 공급망 우려에도 '깜짝실적' 발표 현대자동차가 공급망 불안 우려에도 불구하고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등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증가 및 환율 효과로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다. 25일 현대차는 1분기 영업이익이 1조92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동기 대비 10.6% 늘어난 30조2986억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90만2945만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5, 캐스퍼, G90 등 SUV와 제네시스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였지만 반도체 공급 부족과 중국 일부 지역 봉쇄의 영향으로 같은 기간 대비 18.0% 감소한 15만2098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차질에 약세를 보여 전년 동기보다 7... 2022.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