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1 3초만에 매진...창덕궁 달빛기행 희정당 권역이 새로 추가되어 돌아온 '창덕궁 달빛기행'이 3초만에 매진됐다. 다른 궁궐과 달리 해가 진 창덕궁의 야경은 '창덕궁 달빛기행' 참가해야만 가능하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본격적인 창덕궁 달빛기행 재개에 앞서 취재진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초청해 사전 행사를 개최했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해설사와 함께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거닐고 공연을 관람한다. 이날(19일) 달빛기행은 어둠이 깔린 무렵 수문장이 정문 돈화문을 열어주며 시작됐다. 밤의 풍경을 숨겨뒀던 창덕궁의 모습이 서서히 드러났고 참가자들은 청사초롱을 들고 해설사를 따라 이동했다. 해설사 성현희 씨는 "1405년에 지어진 창덕궁은 역사가 600년이 넘습니다. 순종이 1926년 이곳에서 세상을 떠났으니 100년 전까지만 .. 2022. 4. 21. 이전 1 다음